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G5 경제 강국 진입전략' 공약을 발표하면서 "5대 강국에 진입하는 전략으로 '5(개분야)-5(글로벌 선도기업)-5(대 국가)'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5대 기술 분야로는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전(소형모듈원전·SMR) △수소에너지 산업 △바이오산업을 꼽았다.
안 대표는 특히 재원 조달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초격차 펀드'를 만들고, 해당 분야 우수 벤처 기업의 법인세 면제 등 파격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규제가 판을 치는 과학기술 중심 국가는 존재할 수 없다"며 규제혁신법 제정과 규제혁신처 신설 등을 통해 과감한 규제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그는 또 정부 조직을 개편, 장관급인 과학기술 버처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겠다는 내용과 국가미래전략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 부총리직을 신설하겠다"며 "과학기술, 미래산업, 디지털 정보통신,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과 부서를 총괄하면서 전략적 일관성과 강력한 집행력을 갖춘 대부처를 지휘하는 부총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대통령 직속 '국가미래전략위원회'를 설치한다는 구상을 설명하면서 "과학기술부총리와 과학기술계 추천 인사를 부위원장으로 구성해 정부와 과학기술계,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가 미래전략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가미래전략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 세계 기술 패권전쟁과 글로벌 혁신 거버넌스 개편에 대비해 국가과학기술체계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