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가 지난달 서울 종로구 KT혜화타워(혜화전화국) 앞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KT의 유·무선 인터넷 장애와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달 서울 종로구 KT혜화타워(혜화전화국) 앞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KT의 유·무선 인터넷 장애와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인 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되파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구현모(57) KT 대표 등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4일 구 대표이사 등 임원 10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이와 함께 전 대관 담당 부서장 맹모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황창규(68) 전 KT 회장에 대해서는 이들과 공모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했다.

이에 대해 KT 측은 "KT는 앞으로도 더욱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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