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계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에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20% 이상 감소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곳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54만8192대로 작년 동월보다 22.2% 감소했다. 내수 판매량은 10만6424대로 21.5%, 수출은 44만1768대로 22.4% 각각 줄었다.
글로벌 판매량의 경우 현대차는 30만7039대로 20.7% 줄었으며 기아는 21만7872대로 18.9%, 한국GM은 6875대로 78.1%, 쌍용차는 4779대로 53.1% 각각 감소했다.
다만 르노삼성은 유럽 수출 차종에 대한 프랑스 르노 본사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54.3% 증가한 1만1627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르노삼성을 포함한 5개사가 모두 줄었으며, 현대차는 지난달 5만7813대로 12.0%, 기아는 3만7837대로 21.2% 각각 감소했다. 또 한국GM은 2493대로 53.7%, 쌍용차는 3279대로 56.9%, 르노삼성은 5002대로 30.5% 각각 줄어 외자계 3사의 감소폭이 컸다.
수출의 경우 현대차는 24만9226대로 22.5%, 기아는 18만35대로 22.5%, 18.4% 각각 줄었고, 한국GM은 4382대로 82.0%, 쌍용차는 1500대로 42.0% 각각 감소했다. 반면 르노삼성은 6625대로 작년(392대)보다 대폭 증가한 실적으로 보며 전체 실적도 호전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달 반도체 부족난에 시달렸으며, 특히 한국GM은 지난달 초부터 2주간 부평공장이 셧다운(일시 가동중단)에 들어가며 타격을 입었다. 쌍용차의 경우 국내 7000여대 등 적체 물량만 현재 1만2000대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 사태는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 지역의 델타 변이 확산으로 공장 가동이 제한되면서 한층 심화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MCU)을 차량용인 ECU로 가공하는 후공정 처리 시설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9월을 최대 고비로 보고 이달부터는 점차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일정 조정에 나섰으며, 르노삼성의 경우 이달부터 XM3를 비롯한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내수 차량의 정상 생산할 계획이다.장우진기자 jwj17@
1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곳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54만8192대로 작년 동월보다 22.2% 감소했다. 내수 판매량은 10만6424대로 21.5%, 수출은 44만1768대로 22.4% 각각 줄었다.
글로벌 판매량의 경우 현대차는 30만7039대로 20.7% 줄었으며 기아는 21만7872대로 18.9%, 한국GM은 6875대로 78.1%, 쌍용차는 4779대로 53.1% 각각 감소했다.
다만 르노삼성은 유럽 수출 차종에 대한 프랑스 르노 본사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54.3% 증가한 1만1627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르노삼성을 포함한 5개사가 모두 줄었으며, 현대차는 지난달 5만7813대로 12.0%, 기아는 3만7837대로 21.2% 각각 감소했다. 또 한국GM은 2493대로 53.7%, 쌍용차는 3279대로 56.9%, 르노삼성은 5002대로 30.5% 각각 줄어 외자계 3사의 감소폭이 컸다.
수출의 경우 현대차는 24만9226대로 22.5%, 기아는 18만35대로 22.5%, 18.4% 각각 줄었고, 한국GM은 4382대로 82.0%, 쌍용차는 1500대로 42.0% 각각 감소했다. 반면 르노삼성은 6625대로 작년(392대)보다 대폭 증가한 실적으로 보며 전체 실적도 호전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달 반도체 부족난에 시달렸으며, 특히 한국GM은 지난달 초부터 2주간 부평공장이 셧다운(일시 가동중단)에 들어가며 타격을 입었다. 쌍용차의 경우 국내 7000여대 등 적체 물량만 현재 1만2000대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 사태는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 지역의 델타 변이 확산으로 공장 가동이 제한되면서 한층 심화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MCU)을 차량용인 ECU로 가공하는 후공정 처리 시설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9월을 최대 고비로 보고 이달부터는 점차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일정 조정에 나섰으며, 르노삼성의 경우 이달부터 XM3를 비롯한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내수 차량의 정상 생산할 계획이다.장우진기자 jw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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