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와 거짓과 과거에 머무르는 정치와 결별하고, 대전환·대혁신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대표가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에 세번째 대권 도전이죠. 안 대표는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백신 주권국가, 인공지능 선도국가, 반도체 패권국가'로서의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첨단과학·첨단기술의 힘으로 미래먹거리 문제해결
백신 주권·AI 선도·반도체 패권국가 초석 놓을 것
안철수 대표는 "국가 핵심 전략과제에 집중하는 '전략적 대통령'이 되겠다"며 "전문성을 가진 정통 직업관료가 공직사회의 중심이 되는 테크노크라트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죠. 특히 "당선되면 임기 중반에 중간평가를 받겠다"며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또는 22대 총선에서 제가 소속된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현 정권을 향해 "경제무능, 안보무능, 백신무능에다가 권력 사유화를 통해 내 편 지키기, 내 편만 살찌우기에 몰입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여야 대권주자들을 겨냥 "여당 후보는 부동산 부패 카르텔 범죄를 설계해 부당 이익을 나눠 갖게 하고도 뻔뻔한 거짓을 늘어놓고, 야당 후보들은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전근대적 주술 논란과 막말 경쟁으로 국민들을 절망케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정권 '무능·'권력 사유화 강하게 비판하고
여야 대권주자들엔 '거짓·막말' 쓴소리도
내년 대선은 원내 정당을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후보간 4자 구도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안철수 대표의 출마가 내년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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