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오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오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의 날인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참여하는 지방자치, 함께 크는 균형발전'을 주제로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자치의 날은 헌법에서 지방자치를 국가운영의 기본원리로 정한 1987년 10월29일을 기념해 2012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 구성된 지방 4대 협의체는 이번 기념식에서 울산선언을 발표하고 중앙과 지방 간 연대를 강조하는 '자치분권 2.0'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자치분권 2.0은 주민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상생하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난 30년간 정부와 자치단체, 그리고 지방의회와 주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결과, 단체 중심의 자치에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로 변화하는 자치분권 2.0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며 "지역 인구 감소와 수도권-비수도권 간의 심화되는 경제·사회적 격차는 안정적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속 가능한 국가 성장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구역 경계를 뛰어넘는 초광역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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