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면세품 구매 가능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11월 2회 실시

에어서울은 오는 11월 김포~김포 해외 무착륙 관광을 2회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11월 무착륙 관광비행은 20일과 27일 각각 진행하며,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일본 가가와현, 돗토리현과 함께하는 일본 여행 테마 비행을 하고 있다. 테마 비행을 통해 기내에서는 여행지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무착륙 비행은 해외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쇼핑을 위해 매달 탑승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에어서울 평균 탑승률은 95% 정도로 매 편 거의 만석으로 운항하는 등 인기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