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1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 개최 국내 최대 규모 해외취업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282명의 청년들이 일본과 미국, 중국 기업 등에서 취업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7일간 '2021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을 개최한다.
고용부는 "국내 최대규모 해외취업 행사"로 "12개국에서 81개사, 282개 일자리의 청년 주인공을 찾는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일본기업이 42개사(52%)로 가장 많고, 미국기업 10개사(12%), 중국기업 7개사(9%) 등으로 비중이 높았다. 베트남 4개사(5%), 말레이시아 3개사(4%)을 비롯해 캐나다(3개사)와 호주(3개사), 아랍에미리트(UAE), 독일(2개사) 등 다양한 지역의 기업들 참여한다.
직종별로 사무관리(151명), IT(49명), 기타서비스(22명), 연구(15명), 기능(15명), 영업(15명) 등 분야에서 총 282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고용부가 지원을 받은 결과 1008명이 이력서 3223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1차 서류전형은 266명이 합격해 면접은 467건이 예정되어 있다.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에서는 326명이 면접에 응해 68명이 최종합격했다.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에 참여한 S씨는 "11개사에 서류 합격했다. 대면 면접으로 진행하면 모든 면접에 참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온라인 면접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면접 합격자는 코트라 1층 화상상담장이나 구직자 자택에서 1대 1 화상면접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AI 역량검사·직무 컨설팅, 취업전략·취업환경 등에 대한 설명회, 서류 합격자에 대한 모의면접과 피드백, 구직자 대상 멘토링 등도 진행된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정부가 신뢰할만한 해외 구인 기업을 발굴해달라는 청년 수요가 계속돼 글로벌 일자리 대전 행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내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민호기자 lmh@dt.co.kr
27일부터 일주일간 고용노동부는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 중국 등 81개사에서 282명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