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잘 나간다 했더니…머스트잇, 압구정 신사옥 이전

머스트잇은 서비스 성장과 사업확장, 인력충원에 따라 압구정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머스트잇 신사옥은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는 압구정에 자리잡았다.

머스트잇은 이번 사옥 이전을 위해 건물과 부지를 직접 매입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신사옥에는 고급 안마 의자가 비치된 휴게 공간, 간식과 최신 게임기가 비치된 라운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루프탑 정원 등이 마련됐다. 직원들의 균형 잡힌 생활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중식을 제공하는 등 복지 편의 향상에도 앞장선다.

머스트잇은 오는 11월 중 사옥 1층을 쇼룸형 매장으로 꾸며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머스트잇 상품을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을 통해 고가의 상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없다는 온라인 명품 쇼핑의 아쉬운 점을 상당 부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이전은 현재까지 머스트잇을 이끌어 온 직원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머스트잇은 새로운 공간에서 1위 온라인 명품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층 다양하고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