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사업 개발 및 상품화 ▲제작 및 시장 활성화 ▲홍보 및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딥러닝 음성합성(P-TTS) 등 자체 보유한 AI 오디오 기술 제공을 비롯해 음성 변조, 다국어 변환 등 신규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지니뮤직은 유통 및 신규 서비스 발굴을 맡는다. 지니뮤직은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밀리의서재 지분 38.6%를 인수한 바 있다. 또 지니와 밀리의서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결합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밀리의서재는 AI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해 도서 발굴 및 권리 확보를 진행한다. 또 KT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제공하던 AI 오디오북의 품질 개선 및 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
AI 오디오북 시범서비스는 올해 지니뮤직 플랫폼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3사는 IP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이번 사업협력은 디지코(DIGICO) KT의 AI 오디오 기술을 활용해 목소리의 가치를 높이는 AI 오디오 콘텐츠 사업의 확대가 목표다"며 "KT는 AI 오디오 기술을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고객의 삶에 감동을 주도록 지니뮤직, 밀리의서재와 함께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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