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 분야는 △기계·설비 △전기·전자 △소프트웨어·네트워크 △CAD 등이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반도체 및 배터리 설비인력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채용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력들은 내년 1월에 입사한다.
삼성은 국내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15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직종별 우수 선수를 선정해 삼성전자 후원상을 수여하며, 대회에 출전한 기능인력들을 매년 평균 100여명씩 지속적으로 채용해 왔다.
채용된 직원들 중 전국기능경기대회 1~2위 입상자는 별도 교육을 통해 내년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후보군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삼성 직원들이 그동안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에 달한다.
또 삼성은 이외에도 201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국제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팀도 후원해 왔으며, 사내 우수 기능인력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전세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능 경연 대회인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도 열고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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