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절차 무시해온 것은 지도부
오늘의 사태 만든 책임 지도부에 있어
설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지도부는 의원총회에서 코로나 상황 관련 경선 연기 필요성을 언급한 다수 의원의 의견을 묵살하고, 특별당규 59조와 60조의 충돌을 인정하면서도 외면하는 등 민주적 절차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죠. 또한 설 의원은 이날 열릴 당무위원회와 관련,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후보의 지지자들이 원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당무의 역점을 둬야 한다. 당 지도부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도부 경선 연기 필요성 다수 의견 묵살
원팀 토대 만들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해주길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논의하기 위한 당무위를 소집한 가운데 이 전 대표 측이 당무위 결과에 대한 수용 방침을 밝혔죠. 당무위는 무효표 산출 방식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의제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송영길 대표가 이 전 대표측의 결선 투표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이 전 대표가 당무위가 끝난 뒤 경선 결과에 대한 승복 수순밟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은 낮은 가운데 경선 결과 확정 후 계속돼온 후유증이 봉합돼 원팀을 이루게 될지 주목됩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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