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일부터 대전 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 182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중인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CNC선반 직종에 참가한 선수가 경기 준비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1일 온라인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의상디자인 직종의 부산 대표인 서연희 선수(민패션 소속)가 수상했다. 차상위득점자에게 주어지는 국무총리상은 폴리메카닉스 직종의 경기 대표인 전건익 선수(경기폴리텍고등학교 소속)가 차지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허브 대전, 기술로 세계의 중심이 되다'는 슬로건 아래 대전컨벤션 센터와 배재대학교 등 7개 경기장, 53개 직종에서 1828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다수 입상자를 배출한 기관에 수여하는 금탑은 신라공업고등학교(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가 차지해 대회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은탑은 금오공업고등학교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가 동탑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2024년, 프랑스 리옹)에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기회와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은메달과 동메달 수여자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렵게 대회가 개최됐다. 기능인들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meister.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경상남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지난 11일 폐막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의상디자인 부문 서연희씨가 최고득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
지난 11일 폐막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폴리메카닉스 부문 전건익씨가 차상위득점자에게 주어지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