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대상은 지식재산 기반 조성과 창출, 활용, 보호 활동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전지사업본부가 분사한 글로벌 배터리 기업으로, 1999년 국내 최초 리튬이온전지 양산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HEV(하이브리드 전기차)·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양산, 상온 구동 장수명 전고체 전지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배터리 분야에서 가장 많은 2만6000여 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또 특허와 기술개발 핵심 인력으로 구성된 'IP-R&D(특허 연계 연구개발) 프로젝트' 시행, 글로벌 특허소송 및 라이선스를 통한 수익 확보 등 다양한 특허 활동을 통해 세계 최고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했다.이한선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우리의 지식재산권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전기 자동차 고객과의 조인트벤처(JV) 등을 통한 사업 확장 모델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대상(개인)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백만기 변리사는 지난 22년 간 우리나라 산업기술과 지식재산 정책 입안을 주도한 공로로 선정됐다. 특히 상공부 반도체 산업과장 재직 시절인 1993년 한미 반도체 덤핑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해 '미스터 반도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컴퓨터, 반도체,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대표 주력 분야를 기술주도형으로 발전시키는 정책에 기여했다.
아울러, 특허청 국제특허연수원(현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설립 주도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 개설에 역할을 했다.백만기 변리사는 "우리나라가 주요 산업과 지식재산 제도 측면에서 세계 톱 5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한 것을 볼 때 감개무량한 마음"이라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자산인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역량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식재산대상은 대한변리사회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KAIST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이 주관한다.
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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