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온라인·모바일쇼핑으로 이용한 배달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2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음식 서비스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도 44%나 급증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8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769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으로 거래된 금액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11조4585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2.7%로, 전년 동월 대비 3.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음식서비스 부문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44.3% 증가한 2조4192억원으로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도 1.7% 증가했다. 음·식료품(30.8%), 가전·전자·통신기기(13.7%) 항목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가전·전자·통신기기 항목은 신형 스마트폰 출시 효과와 가전제품의 프리미엄화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모바일로 거래된 음식서비스도 전년 동월 대비 48.2%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여행 및 교통서비스에서 2.6% 감소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확산 지속, 도쿄올림픽 영향으로 냉동식품, 배달음식 거래가 증가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지자체 농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 행사 등으로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은진기자 jineun@dt.co.kr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년 동월 대비 증감 추이. <자료:통계청>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년 동월 대비 증감 추이. <자료:통계청>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