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신임총리와 통화 여부엔 "통상 새 총리 취임하면 양국정상 통화…현재는 확정된 것 없다"
청와대가 5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의혹에 침묵하고 있다는 일부 야당의 공세에 대해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제가 더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 문자 그대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 자체를 엄중히 본다는 것인지, 현 정국을 엄중히 본다는 것인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공세를 엄중히 지켜본다는 것인지 등을 묻는 추가 질문에 대해서도 "현재 시점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이 말씀"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전날 새로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통화 여부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새 총리가 취임하면 양국 정상 통화가 이뤄졌는데 현재는 일정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의 계기를 묻는 질문에 "말씀하신 대로 G20 때는 일본 총선 때문에 기시다 총리가 직접 참석은 못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26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는 아마도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외교 당국도 다각도의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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