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최종 대선후보로 누가 낙점받게 될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의원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론조사공정이 5일 발표한 '차기 대선후보 예측조사'(데일리안 의뢰, 1~2일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누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으로 예측하느냐'는 질문에는 이 지사가 53.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8.1%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1.7%로 동률이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 '없음'은 9.7%였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이 지사가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이란 예측이 더 높았다. 특히 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인 호남에서 이 지사가 최종 후보로 낙점될 것이라는 예측이 62.1%로 가장 높았다. 경기·인천(58.5%), 강원·제주(55.0%), 서울(53.3%), 부산·울산·경남(51.1%)도 과반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이 지사가 최종 후보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72.1%나 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37.9%, 이 전 대표가 34.0%였다.

'누가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으로 예측하느냐'는 질문에는 홍 의원이 40.6%, 윤석열 전 총장이 37.3%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3%포인트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4.5%, 황교안 전 국무총리 2.6%, 최재형 전 감사원장 2.2%, 원희룡 전 제주지사 1.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0.9%, 안상수 전 의원 0.4%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4.6%, '없다'는 5.7%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윤 전 총장이 42.5%, 홍 의원이 37.4%였으나 경기·인천에서는 홍 의원이 40.5%, 윤 전 총장이 37.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4.5%, 홍 의원이 34.4%였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홍 의원이 51.9%, 윤 전 총장이 21.4%였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왼쪽부터)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 후보, 민주당 이재명·이낙연 후보. 연합뉴스
(왼쪽부터)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 후보, 민주당 이재명·이낙연 후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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