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제12회 디스플레이의 날'을 맞아 디스플레이 혁신기술 및 혁신제품의 상용화에 기여하거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통한 매출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 포상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및 참석자 안전 등을 고려해 취소됐다.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에는 LG디스플레이의 최형석 부사장이 선정됐다. 최 부사장은 지난 2015년 선보인 스마트워치용 P(플라스틱)-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201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용 P-OLED 제품 개발을 이끄는 등 중소형 OLED 분야에서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높여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표창은 기술혁신을 통한 대형 OLED용 열처리장비 등 7개 장비 국산화로 수출 증가에 기여한 김형준 비아트론 대표가 선정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으로는 OLED 신공법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 내 OLED 위상을 제고한 이동원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세계 최초로 4-Mask PR 개발 및 양산에 기여한 김병욱 동진쎄미켐 부사장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으로는 OLED 및 LCD 공정물류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개발 및 공급 등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김종구 에스에프에이 상무 등 10명,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지재권 유공자 포상에 따른 특허청장 표창은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 및 설비 관련 특허 등으로 국내외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김철우 세메스 수석 등 2명이 선정됐다.

또 협회는 '2021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눈질환의 항시 비대면 비치료가 가능한 OLED 스마트 콘택트렌즈' 등 4개 작품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도 함께 발표했다.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산업발전에 기여해주신 유공자분들께 축하와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협회는 우리 디스플레이산업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 1위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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