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2007년 취급액 96조 원으로 출범해 올해 취급액 20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열린 생활금융플랫폼 '신한플레이' 언팩쇼에서 신한카드는 현재 2750만 회원을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경쟁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별화된 플랫폼 기업으로의 재탄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화 RE:Boot(리부트)'를 새롭게 선언하고, 신한카드만의 새로운 성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임 사장은 "세상은 변화의 꿈으로 새로워졌고, 결국 도전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어 왔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 시대의 흐름과 본질에 대한 혜안을 통해 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기자 ks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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