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을 방문,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을 방문,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유승민 전 의원측은 1일 최근 2년간 이뤄진 도시개발사업 중 성남 대장동사업이 "가장 특이한 방식으로 추진됐다"며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유승민 캠프 대장동 TF가 확보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 진행된 71건의 도시개발 사업 중에서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 사업은 경기도지사가 승인한 '김포풍무역세권' 사업과 창원시장이 승인한 '창원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사업으로 총 2건이었다.

이 두 건 모두 사업 추진과 관련해 자산관리 운용 및 처분은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한 자산관리회사가 담당하도록 했다. 하지만 대장동 사업은 사업 신청자 구성원 중 1인을 자산관리 회사로 선정해 위탁했다. 상당히 대조적이라는 평가다.

캠프 측은 또 71건의 사업 중에서 도시개발사업의 추진방식이 대장동 사업과 같은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TF대변인인 이기인 성남시의원은 논평을 통해 "도시개발법은 입법목적이 개인의 이익 편취가 아니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의 증진임에도 대장동 사업은 입법목적과 어긋나게 김만배, 유동규 등 소수의 배만 불린 꼴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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