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땅투기, 윤석열의 국기문란사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이 두 사건의 본질과 실체는 하나”
“26년 개혁노선을 올곧게 걸어 온 개혁명장 추미애가 해내겠다”
“촛불정부 2기, 민주정부 4기에 가장 필요한 개혁 대통령 추미애가 이루겠다”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캠프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캠프 제공,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 국민의힘 유력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권력을 쥐락펴락 하고 싶은 욕망은 윤석열의 정치적 야망으로 드러났고, 축재와 사익 추구의 탐욕이 대장동에서 그 일각을 드러낸 것"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추미애 전 장관은 "민주당은 다시 촛불로 돌아와야 한다"며 "다시 평화로 돌아와야 한다. 저 추미애는 검찰개혁에 모든 것을 걸고 임해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미애 캠프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첫째, 촛불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서였다. 5년 전, 차디찬 겨울 광장에서 촛불시민과 다짐한 사회대개혁의 약속이었다"며 "둘째, 검찰개혁을 제대로 이뤄내야 비로소 정치개혁, 언론개혁, 재벌개혁, 사학개혁, 금융개혁, 관료개혁이 가능하다는 역사적 경험이다. 검찰이 바로 서지 않으면, 기득권 카르텔의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없고 사법정의, 사회정의 역시 바로 세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셋째, 대한민국 부패기득권 카르텔의 중심에 검찰이 있기 때문이다.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선택적으로 활용하고, 자기 식구 감싸기와 방패막이 역할을 자임하면서 사법정의를 흔들어 왔기 때문"이라며 "돈과 권력에는 한 없이 약하고, 정적과 약자에게는 한 없이 악하게 굴었다"고 검찰 조직을 정조준했다.

이어 "막강한 검찰의 권력을 견제와 균형의 원리로 민주적 통제를 이뤄낸다면, 사법정의의 기반을 상당히 마련하게 되는 것"이라며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검경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의 상당 부분을 이뤄냈다. 이제 남은 일은 제가 경선 과정 내내 요구했던 '수사·기소권 분리'와 '중대범죄수사청'설치"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대장동 땅투기, 윤석열의 국기문란사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이 두 사건의 본질과 실체는 하나다. 그 뿌리는 '검-언-정-경-판' 부패한 기득권 동맹"이라고 '대장동 게이트'를 언급했다.

그는 "권력을 쥐락펴락 하고 싶은 욕망은 윤석열의 정치적 야망으로 드러났고, 축재와 사익 추구의 탐욕이 대장동에서 그 일각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 모두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경제정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반사회적 행태들"이라고 말했다.

또 "촛불정부 2기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 차기 정부는 이번에 드러난 부패 기득권 동맹의 준동을 엄하게 다스리고, 민주주의와 경제정의를 확고히 하는 막중한 사명을 띄고 있다"며 "거대 부패기득권 동맹에 맞서 강력한 개혁과 혁파를 이뤄내야 한다. 누가 해낼 수 있습니까? 바로 26년 개혁노선을 올곧게 걸어 온 개혁명장 추미애가 해내겠다. 촛불정부 2기, 민주정부 4기에 가장 필요한 개혁대통령 추미애가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늬만 민주당이 아니라 정신도, 심장도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 실망하고 돌아선 민주개혁 세력을 다시 촛불, 다시 평화의 깃발 아래 결집시켜야 한다"며 "촛불혁명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 사회대개혁의 소명을 끝내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추 전 장관은 "저 추미애, 결단하고 용감하게 개혁의 관문을 하나씩 헤쳐 가겠다. 정의, 공정, 법치, 추미애의 정공법으로 이뤄내겠다"며 "저 추미애에게 보내주시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개혁의 촛불을 살리고, 개혁의 희망을 살린다.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