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로 경기도 부천과 강원 인제 등 총 39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지 39곳(484만㎡)에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쇠퇴한 주거환경과 상권을 재생하고 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반근린형은 22곳, 주거지지원형은 10곳, 우리동네살리기형은 7곳이다.
2014년 뉴타운 지정이 해제된 후 상권이 쇠퇴하고 있던 부천 고강동 일대에는 939억원(국비 72억원)을 들여 고강선사유적공원과 연계한 거점 복지공간을 건립하고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
위수지역 완화로 쇠퇴를 겪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일대는 노후주택을 개량하고 복지공간과 마을 주차장을 조성하는 데 162억원(국비 50억원)을 들인다.
충북 괴산과 충남 부여, 경남 의령, 강원 고성은 '주거플랫폼' 모델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주거플랫폼은 지방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일자리를 한 곳에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괴산군 청천면은 188억원(국비 80억원)을 투입해 귀농·귀촌인,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공공임대 20가구를 공급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돌봄센터가 복합된 거점공간을 건립한다.
김규철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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