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본사에서 3D 프린팅 전용 제조공장 준공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권영민 모트롤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3D프린팅은 금속, 세라믹, 플라스틱 등의 소재를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용융시켜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로, 일반 가공기술로는 작업하기 어려운 복잡한 설계도 구현할 수 있으며 부품 경량화, 제조단가 절감, 제작기간 단축 등의 장점이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추가 도입한 2기를 포함해 총 5기의 금속용 3D 프린터를 보유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3D 전용 제조공장을 구축하게 됐다. 또 800x400x500㎜ 크기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PBF방식 금속용 3D 프린터도 보유하고 있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설계·소재·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금속 소재별 3D 프린팅 공정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며 "기존 발전용 부품 제작 뿐만 아니라 항공, 방위산업 등으로 3D 프린팅 기술 적용을 확대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두산중공업이 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3D 프린팅 전용 제조공장 준공식 행사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위), 정연인(오른쪽 위) 두산중공업 사장, 송용진(왼쪽 아래, 왼쪽에서 4번째)두산중공업 부문장과 두산중공업 3DP기술개발팀이 릴레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