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개청 73년 만에 기념식 개최
"정부가 혁신제품의 퍼스트 바이어 돼야"

조달청은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청 73년 만에 최초로 제정된 '제1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달의 날은 지난해 3월 조달사업법 개정으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개통일(2002년 9월 30일)에 맞춰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부경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이 갖는 시대적 사명의 변화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다함께 의지를 모으는 자리"라며 "혁신기업에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내 혁신조달협의체를 통해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혁신제품 사전검토 확인제' 도입으로 혁신조달 확산에 기여한 최수영 경남도 사무관이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혁신조달 패키지지원사업으로 혁신기업의 발굴·육성에 기여한 한국남부발전과 소방분야 혁신제품 개발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샤픈고트, 특장차 분야의 혁신기술로 해외 수출 확대에 성공한 광림 등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시장은 단순히 물자를 구매하는 곳이 아니라, 창업·벤처기업과 혁신기업에 진입과 성장, 도약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와 요구를 적극 수행하는 전략적 조달자로, 정부의 경제정책을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서 두번째), 김정우 조달청장(오른쪽서 세번째)이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조달의날 행사에서 혁신 조달기업이 개발한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조달청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서 두번째), 김정우 조달청장(오른쪽서 세번째)이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조달의날 행사에서 혁신 조달기업이 개발한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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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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