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이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가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고 보고 책임 있는 기술과 관련한 활동·연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페이스북은 향후 2년간 독립적인 외부 연구 활동을 위해 총 5000만 달러에 달하는 리서치 펀드를 조성한다. 해당 편드는 보다 책임 있는 방식으로 메타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전 세계 학술 기관의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 서울대학교, 미국 하워드대학교,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이 수혜 기관으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관련 기술의 선한 영향력을 강화하는 XR(확장현실) 프로그램의 내용도 공개했다. 현재 페이스북은 소상공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술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미주국가기구(OAS), VR(가상현실) 기술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돕는 아프리카노필터,일렉트릭사우스, Imisi3D 등의 비영리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유럽을 기반으로 혼합 현실 분야를 주도하며 여성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우먼 인 이머시브 테크도 프로그램 파트너로 함께한다.
페이스북 측은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 사용 기술에 투자하는 한편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러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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