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4분기 접종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김 총리에 따르면 정부는 10월부터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등 접종 완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4분기부터 백신 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로 확대한다.
김 총리는 "접종 간격 단축에 따른 예약 변경으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며 "12~17세 청소년 접종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만큼 교육당국과 협력해 충분한 설명과 이상반응 대응체계 등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김 총리는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어느 정도 예상을 했으나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여파를 최소화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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