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관계자는 "올해 치뤄진 CAMS 시험 에서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며 "임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중 최다 CAMS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던 배경은 전사 임직원을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회사의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고팍스는 기존 금융회사에 준하는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응시료 전액 지원 등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관련 교육 이수 및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해왔다.
3월 개정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회사 등으로 편입된 가상자산사업자에도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부과됐고, 관련 전문가 자격증 취득 규모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국가별 상호평가 및 금융정보분석원(KoFIU)의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평가 요소에 반영된다.
고팍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90%이상 방어하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중 소비자보호에 가장 앞서왔던 것처럼 자금세탁방지에서도 역량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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