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열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부산 하단아트몰링점을 오픈하며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도 매월 10여 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목표했던 170호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100호점 달성 직후인 6월 한 달 동안 15개 매장을 새로 열면서 월별 신규 매장 오픈 기록도 갈아치웠다.

예비 가맹점주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현재까지도 매월 1000여건 이상의 가맹문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메뉴를 단품 1900~5300원, 세트 3900~6900원의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데 더해 젊고 트렌디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2019년 8월 노브랜드 버거 론칭 당시 모델 한현민을 활용한 버거송 CF를 통해 화제를 일으켰고 지난해 9월에는 햄버거 번과 패티 자동 조리장비, 서빙 로봇으로 미래 노브랜드 버거 매장의 모습을 구현한 역삼역점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메뉴도 미닝 아웃(가치관,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닭고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을 출시해 30만개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피자 토핑으로 주로 쓰이던 페퍼로니를 넣은 '페퍼로니 버거', 달콤한 맛의 감자튀김 '슈가버터 프라이', 포장 또는 배달로 음식을 즐기는 고객이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크런치 윙'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메뉴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 신세계푸드는 모바일을 통한 배달, 포장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 맞춰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고객 늘리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배달, 포장 등의 주문이 가능한 노브랜드 버거 자체 앱을 선보여 주문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에서 고객이 서빙 로봇에서 음식을 받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공>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에서 고객이 서빙 로봇에서 음식을 받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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