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00여 종의 표준을 모아 5대 공정, 6대 기술로 분류해 제작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 제조 관련 표준을 하나로 모아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은 99% 이상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제조기업솔루션협회(MESA) 등 여러 국제기관과 단체에서 제정해 국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을 직접 파악하기 어려웠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표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제표준 1314종, 국가표준 4종, 사실상표준 693종 등 총 2011종의 스마트공장 표준을 5대 공정영역과 6대 기술분야별로 분류한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를 제작했다.
표준지도는 5대 공정영역(생산설비, 전송제어, 데이터 수집, 공장관리, 기업운영관리) 전체를 1장으로 보여주는 '종합지도'와 '공정영역별 세부지도' 5매를 합한 총 6장으로 구성됐다. 각 공정영역을 6대 기술분야로 구분하고, 시장 활용도와 확장성, 최신기술 등에 따라 중요도를 함께 표시했다.
표준지도는 14일부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과 디지털라이브러리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박종찬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를 이용해 중소기업이 표준을 쉽게 활용하고, 표준을 이용한 상호운용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