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접수된 상담 1만 7158여건
상담 2000여건 조정위 의뢰
'머지포인트' 압수수색하는 경찰 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이 대규모 환불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와 집단분쟁조정을 추진한다.
소비자원은 9일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 약 2000여건을 소비자원 산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통상 집단분쟁 조정은 소비자들이 신청하지만, 소비자원은 접수된 상담 건수가 많고 신속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해 조정위에 직접 신청했다.
머지포인트 사태가 불거진 지난 8월 1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상담 건수는 1만 7158건이다.
조정위는 앞으로 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개시하기로 결정하면 30일 이내에 조정안을 마련해야 한다.
조정안이 마련되어도 소비자나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가 거부하면 효력이 발생하지 않아 민사 소송으로 이어진다.
머지플러스는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우며 선불 충전금인 머지포인트를 판매해왔으나 지난달 돌연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용자들의 환불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여다정기자 yeopo@dt.co.kr
상담 2000여건 조정위 의뢰
소비자원은 9일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 약 2000여건을 소비자원 산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통상 집단분쟁 조정은 소비자들이 신청하지만, 소비자원은 접수된 상담 건수가 많고 신속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해 조정위에 직접 신청했다.
머지포인트 사태가 불거진 지난 8월 1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상담 건수는 1만 7158건이다.
조정위는 앞으로 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개시하기로 결정하면 30일 이내에 조정안을 마련해야 한다.
조정안이 마련되어도 소비자나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가 거부하면 효력이 발생하지 않아 민사 소송으로 이어진다.
머지플러스는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우며 선불 충전금인 머지포인트를 판매해왔으나 지난달 돌연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용자들의 환불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여다정기자 yeop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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