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은 이날 금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예비후보 국민면접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만약 고발 수주를 지시한 정황이나 증거가 나오면 사퇴해야 되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가정적인 질문에 답변하는 것 자체가 안 맞는다"고 받아쳤다.
이어진 '재직 당시 직속 하급자였던 손준성 검사가 김웅 의원에게 문제의 고발장 초안을 준 사실이 확인된다면 관리 책임자로서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명확하게 확인된다면 대검 어느 직원이나 검사라도 총장으로서 제대로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사과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윤 전 총장은 국민면접을 마친 뒤 '공수처의 입건 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입건하라 하십시오"라고 답변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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