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은 2021학년도 2학기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 분야의 핵심기술들을 주제로 'K*-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K*-콜로키움'은 국민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BRIDG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협력단장이 사회를 맡은 9월 7일(화) 콜로키움에서는 양지현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 초청돼 '인간중심의 자동차 기술과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지현 교수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MIT 항공우주공학과에서 공학박사를 받은 후 미국 해군대학원(Naval Postgraduate School)을 거쳐 2013년부터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에 재직 중이다.
양 교수는 이번 콜로키움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만족감을 제공하는 자동차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최신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차량인간공학실험실(HuVa)에서 보유한 실차 캐빈 기반의 차량 시뮬레이터(Full Scale Driving Simulator KMU-DS), 생체신호계측장비(BIOPAC MP160) 및 시선추적기(faceLAB, SMART EYE) 등으로 가상의 자율주행 및 수동 운행환경을 구현해 차량 주행 데이터와 함께 생체신호, 시선 데이터 등을 취득·분석하는 연구방법을 소개했다.
오는 9월 28일에는 최현주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Ultrahigh-strength Lightweight Aluminum-carbon Materials in the Hyper-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