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이 모바일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의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하드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모바일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팩토리'을 출시한 바 있다. 또 모바일 게임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공장 주식회사'를 서비스 중이다. 공장 주식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플레이하드는 올해 안으로 디펜스 게임 등 총 2~3개 신작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중혁 플레이하드 대표는 "오직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개발사가 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플레이하드는 개발 방향성과 글로벌 마인드, 기업 비전 등 여러 측면에서 넵튠이 추구하는 모습을 가진 개발사"라며 '양사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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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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