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싱스 파인드 이미지.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스마트싱스 파인드 이미지.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 등록이 1억대가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30일 출시한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갤럭시 기기 이용자가 저전력 블루투스(BLE),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기기나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 워치나 이어버즈, S펜프로 뿐 아니라 갤럭시 스마트태그 장치가 부착된 소지품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위치를 탐지할 수 있는 범위는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 최대 120m 정도다. 스마트싱스 앱에 접속해 등록 절차만 완료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는 현재 세계에서 매일 약 23만대의 기기 위치 확인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멤버 위치 공유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가족이나 지인을 멤버로 초대해 기기를 찾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초대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19명이고, 최대 200대까지 스마트 태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스마트싱스 파인드가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빠르게 성장해 수십만 대의 기기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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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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