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환경부와 소비자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시행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생활화학제품 시범사업에서 자사 공기청정기 필터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시범사업은 생활화학제품 안심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자발적 협약의 하나로, 유해물질을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저감하거나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한 우수제품으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따라 전 성분을 공개하고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았다. 가전업계에서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가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환경부·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7일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한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 이미지. <코웨이 제공>
환경부·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7일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한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 이미지. <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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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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