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스마트점포는 사용자 인증에서 출입, 구매, 결제까지 자동화된 점포기술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지능형 CCTV 등 지능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통합해 보안이 강화된 가게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출입통제·사용자인증 단계에서는 인증정보의 유효성을 검증해 출입자 신원을 확인하고 인가된 사용자만 출입토록 통제한다. 지능형 영상 인식으로 따라들어가기 등 부정 입장도 방지한다. 동선추적·행위인식 단계는 CCTV와 라이다 센서를 연동해 AI(인공지능)로 학습시켜 사람의 이동선을 따라 구매행위, 이상행위(파손 등), 긴급상황(화재 등)을 감지하고 상품, 인명, 시설 피해를 방지한다. 센서 작동 단계는 카메라나 화재감지, 움직임감지 센서 등 각종 IoT(사물인터넷) 기기에서 전송되는 데이터 등 보안을 확인한다. 결제 단계는 결제정보 위변조, 결제우회 등 보안위협을 제거한다.
과기정통부는 연말까지 쓰러짐이나 불법침입 등 이상상황을 AI로 학습하고 정상운영 상황에서 기기나 장비의 취약점을 개선·보완하는 한편 소상공인 운영 점포의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모델을 개발해 점포 창업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안심스마트점포가 선진국 솔루션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보안성이 높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해 AI·융합보안이 결합된 물리보안 솔루션을 글로벌 신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점포의 핵심 보안기술인 영상 인식, 시각화 처리, 기계학습 등 중소기업의 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지능화 물리보안 솔루션을 실운용 상황에서 시험하는 '스마트점포 보안기술 테스트베드'도 연말까지 구축한다. 테스트베드 매장은 지능형 CCTV, 도난방지, 출입통제, 생체인증 등 상용화되지 않은 중소기업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이 밖에 내년부터 물리보안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에 따른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개발'과 '차세대 물리보안 핵심소자 기술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대전환으로 첨단 융합보안 기술이 스마트점포에 적용되면서 비대면 신시장을 열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 되는 스마트점포의 보안모델과 보안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적용하고 야간 등 취약시간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도 지원하여 디지털 보안 신시장을 창출해 나겠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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