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종이청구서를 이용 중인 통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로 변경하도록 유도해 종이 청구서 제작·배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 골자다.
모바일 앱이나 문자, 이메일 등 전자청구서를 도입한 이후 통신 3사의 종이청구서 이용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종이청구서 발송 건수는 월 1260만건에 이를 정도로 여전히 높다. 한 번 보고 버려지는 종이 청구서를 전자청구서로 변경하면 매월 약 4만2000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통신3사와 KAIT는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환경보호 효과와 고객의 편의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더 많은 고객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이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캠페인 포스터 등 홍보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거쳐 2050명을 선정하고 머그컵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이 밖에 휴대폰·이메일 활용이 낯선 고객들도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구서 받는 방법 변경 안내, 부모님에게 휴대폰·이메일 청구서 신청해 드리기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그동안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구 건강을 위한 온실가스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KT는 친환경을 넘어 환경을 필수 요소로 경영 전면에 내세우며 넷 제로 2050 달성을 주요 경영 목표로 세운 만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동참할 수 있는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통신 3사가 협력해 함께 추진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월 전달되는 종이청구서를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로 변경하는 실천은 온실가스 저감을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지구를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 다이어트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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