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 당한바이든 대통령 구조에 도움준 통역사
탈레반이 날 죽일 것이라며 거듭 구조 호소
모하메드는 미군의 카불 공항 대피 작전 때 공항으로 갔지만 자신을 제외한 가족은 입장이 불허되었고, 미국에 특별이민비자(SIV)를 신청했지만 일하던 업체에서 필요한 서류를 잃어버리면서 절차가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대피 못한 많은 아프간인 중 한 명이었던 셈이죠. 그는 아내, 4명의 자녀와 함께 은신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미군 대피 작전을 거론하며 "미군은 나와 가족을 남겨놓고 떠났다. 나처럼 다른 사람들도 남겨놓고 떠났다"며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너무 두렵다"고 했습니다.
카불 공항 도착했지만 가족 입장 불허에 탈출 못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너무 두렵다고 말해
모하메드의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참전용사들이 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죠. 이와 관련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그가 고용주와의 복잡한 관계로 비자 절차를 끝내지 못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우린 형식적인 절차를 생략하고 그를 찾아 데리고 나올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구조가 되어 무사히 빠져나왔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희망합니다. 또한 힘없는 사람들이 위협에 빠지지 않는 세상이 오길 바라봅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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