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중앙회장 "중·저금리 대출상품 공급 마중물 역할"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과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과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저축은행중앙회는 2일 중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위해 부산 소재 3개 저축은행(IBK·BNK·고려)과 부산신용보증재단 간 '저축은행 출연부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과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종수 고려저축은행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보증은 3개사가 특별출연으로 조성한 25억원을 재원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이 12배 규모인 300억원을 보증공급하는 방식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신용평점 및 업력 제한을 없애고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상공인이며 세부조건은 ▲보증한도-신규 3000만원 ▲보증비율-대출금액의 95% ▲대출기간-5년 이내 등이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본 협약은 저축은행이 특별출연하는 형식의 협약보증으로 중소상공인을 위한 중·저금리 대출상품 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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