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35년 5월까지 국내 디자인 권리를 확보한 디바이스는 건조분말 흡입제 약물 전달 장치다. 유속에 따른 전달 효율의 변화가 최소화돼 환자에게 일정한 약물 전달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총 13개국에서도 각각 흡입 치료제 디바이스의 디자인권을 등록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에서 동일 또는 유사 디자인의 약제 흡입기에 대한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흡입형 치료제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GMP 승인을 받은바 있다. 흡입 치료제 생산 시설은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일일 최대 약 8000개의 디바이스 생산이 가능하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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