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본회의 개의도 불투명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 의원은 전날인 31일 본회의에 참석했던 터라 국회로 확산 가능성이 있어 여야 모두 긴장하고 있다.
임종성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이날 보건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충실히 따르기로 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임 의원이 4번째다. 앞서 민주당의 이개호·안규백 의원과 국민의힘의 정점식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임 의원의 경우 여야 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한 본회의에 참석했던 터라 국회로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더욱이 이날 오후 2시부터 본회의가 예정돼 있던 터라 정상적으로 개의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졌다.
국회 사무처는 현재 임 의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임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캠프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측은 이날 임 의원 확진 판정 이후 임 의원과 단순하게라도 접촉한 캠프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 후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임종성 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 의원은 전날인 31일 본회의에 참석했던 터라 국회로 확산 가능성이 있어 여야 모두 긴장하고 있다.
임종성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이날 보건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충실히 따르기로 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임 의원이 4번째다. 앞서 민주당의 이개호·안규백 의원과 국민의힘의 정점식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임 의원의 경우 여야 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한 본회의에 참석했던 터라 국회로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더욱이 이날 오후 2시부터 본회의가 예정돼 있던 터라 정상적으로 개의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졌다.
국회 사무처는 현재 임 의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임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캠프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측은 이날 임 의원 확진 판정 이후 임 의원과 단순하게라도 접촉한 캠프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 후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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