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30일 BMW그룹코리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BMW 테스트베드 위드 코리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에 기술실증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BMW그룹코리아와 사업화 연계, 확장,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시승차량 관리·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 브랜드·마케팅, 'myBMW' 애플리케이션 시뮬레이션 테스트 프로그램, 사내 업무 프로세스 관리, 기타 협업 자유 제안 등 총 6개 솔루션 분야다. 참가신청은 무역협회 이노브랜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1월 말 최종 데모데이를 거쳐 선정된 총 5개 스타트업은 1000만원의 기술실증 비용 지원과 무역협회의 스타트업 바우처 가점 부여, 해외 대기업과의 우선 매칭 등의 혜택을 받는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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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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