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전체 1억6000만명으로 추산되는 성인 중 80%를 넘는 1억280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다음 달 15일까지 모든 성인의 1차 접종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인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쳤거나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37%(6000만명)로 나왔다.

보건부는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계속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각 지역 병원의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은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다.

보건부는 입원 환자가 감소하면서 전국 27개 주 중 20개 주의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이 50%를 밑돌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074만1815명, 누적 사망자는 57만9308명이다. 전날보다 확진자는 1만3210명, 사망자는 298명 늘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브라질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돌파했다. <브라질 보건부=연합뉴스>
브라질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돌파했다. <브라질 보건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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