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부상당한 아프간인들이 병원 침대에 누워있다.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부상당한 아프간인들이 병원 침대에 누워있다.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카불 공항에서 폭발 테러로 다친 부상자가 병원에 도착한 모습. [로이터 TV/로이터=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카불 공항에서 폭발 테러로 다친 부상자가 병원에 도착한 모습. [로이터 TV/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인과 아프간 난민 구출작전이 긴박하게 이뤄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공항 외곽에서 26일(현지시간) 연쇄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 CBS방송은 사망자가 90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서방과 탈레반에 적대적인 이슬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공격 주체라고 인정했다.

CBS방송은 아프간 보건당국자를 인용, 사망자 중에 어린이들도 포함돼 있다면서 부상자는 15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수치에 미군도 포함돼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공격으로 미군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다.

이날 카불공항에서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철군 시한을 닷새 앞두고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이는 두 차례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미 당국은 추가 테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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