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ETI 30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삼(맨 왼쪽) KETI 원장, 문승욱 산업부 장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6일 'KETI 30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삼(맨 왼쪽) KETI 원장, 문승욱 산업부 장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26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KETI는 '2030 3대 핵심가치'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기업·사람·사회·국가에 혁신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KETI는 26일 경기 성남 분당 본원에서 김영삼 KETI 원장을 비롯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건수 KETI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KETI는 이날 △5대 산업 대전환 △중소·중견기업 스케일업(Scale-up) △국가·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2030 3대 핵심가치'를 발표했다.

KETI는 미디어·바이오헬스·모빌리티·제조·에너지환경 산업의 대전환 방향을 메타버스·AI라이프케어·완전자율주행·인더스트리5.0·탄소중립으로 설정,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대전환기술 개발에 매진하기로 했다. 또 중소·중견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3C(Committee·Companionship·Channel)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ETI는 또 배터리와 반도체 등 차세대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술 국산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북·광주·전남·경남 등 지역거점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 문제 해결형 R&D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문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KETI가 산업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전자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KETI가 선봉에 서서 최선을 다해 도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KETI의 슬로건은 '30년 기술, 상상을 넘어 세상 속으로'이다"라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독보적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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