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버려진 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는 지난 25일 칸쿄에네르기사의 기술을 적용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파일럿 설비를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 부지에 짓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작년 12월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 6월 일본 벤처기업 칸쿄에네르기(환경에너지)사와 협력하기로 하는 등 사업화를 준비했다.

SKC는 이달안으로 설비 설계를 마친 뒤 연내 가동을 시작하고, 2023년까지 울산공장에 상업화 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업화 설비에선 폐플라스틱을 연 5만톤 이상 투입해 3만5000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생산,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 보일러 연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화학사업 합작 파트너인 쿠웨이트 PIC와 협력해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전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정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