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 여는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8개 층 규모의 백화점과 아트 전망대·호텔 오노마가 들어서 있는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 6500억원이 투입된 이 점포는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점포 중 세 번째로 크다. 또한 중부권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영업면적은 9만2876㎡(약 2만8100평)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펜디 등의 고가 브랜드를 비롯해 총 5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는 대전 브랜드 홍보관 '꿈돌이 기지'(가칭),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과 함께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 대전·충청 지역의 첫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스포츠 몬스터',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4200t 규모 수조의 아쿠아리움, 복층 옥상정원 등 체험형 시설도 갖췄다.
문화센터인 신세계아카데미, 7개 관 943석 규모의 극장과 영어 키즈카페, 미술품 전시 공간인 신세계 갤러리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점포로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을 넘어 승용차로 1시간 30분 내 접근 가능한 전북권의 군산, 전주, 완주, 익산 지역 소비자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아트 앤 사이언스는 대전시 공모사업을 통해 개점하는 만큼, 지역 현지법인으로 운영한다. 새로 채용한 백화점과 호텔 인력 490명 중 대전 현지 채용률이 79%에 달할 정도로 지역민을 우선 채용했다는 설명이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5년 만의 신규 점포인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신세계의 DNA가 집약된 다양한 문화·예술, 과학 콘텐츠를 앞세워 앞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점이 코로나19 속 출점하는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당 점포에서는 열화상 인공지능(AI) 카메라로 발열자를 감지한다. 또한 고객 시설에는 업계 최초로 공기 살균기를 설치했다. 매장 곳곳 손이 닿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는 항균·항바이러스 특수 코팅도 진행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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