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처리 기반 기술로 초대용량 빅데이터 최적화된 AI 검색 솔루션 출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초대용량 빅데이터에 최적화된 AI(인공지능) 검색 솔루션 신규 버전 '서치포뮬러원(SF-1) V7'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즈넛이 20여년간 개발한 언어처리·의미분석 등 기술을 적용했다. 가용성과 안정성,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초대용량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다양한 랭킹 알고리즘을 사용해 기업 환경에 맞는 정확하고 유연한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제품의 주요 특징은 △AI 기반의 보다 정교한 랭킹 알고리즘 적용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 △클라우드(SaaS) 환경 최적화 △관리도구 업그레이드를 통한 효율적 운영관리다.

특히 AI에 최적화된 자체 형태소분석기 '와이즈 KMA 블랙을'을 탑재해 색인과 질의어를 처리·분석하는 등 검색결과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클러스터·노드 구조로 설계돼 부하분산, 고가용성 확보가 가능한 데이터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갑자기 동시접속자수가 급증하더라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검색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클라우드 플랫폼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된 관리도구로 편리한 운영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SF-1 V7은 초대용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검색하기 위한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검색 솔루션"이라며 "AI 검색 원천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궁극적으로 질문에 답을 찾아주는 대화형 AI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F-1은 와이즈넛이 2000년대 초 국산 검색엔진 1세대로서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기반 검색엔진 솔루션으로, 특허청 KIPRIS 통합검색, 행정안전부 지방세정 업무포털,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털 등 국내 4000여 고객사에 공급됐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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