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총 821개 중 277개(33.7%)가 남아 있다.
그러나 지역간 편차가 상당해 일부 지역에서는 병상 여력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대전(14개)과 충남(18개)은 중증환자 병상이 모두 사용 중이다. 이에 따라 중증환자가 추가 발생하면 권역에서 빈 중증환자 병상을 제공하거나 준중환자 병상을 활용해야 입원치료가 가능해 진다.
준-중환자 병상 역시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한계상황이다. 대전은 이마저 2개 병상만 남았고 경북은 확보한 병상이 모두 차 있다. 인천은 입원 가능한 병상이 1개 남았고, 전남과 제주도 병상이 각각 2개씩 남아 있다.
경증환자를 수용하는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총 85개소에 1만9800명 정원 중 57%가 가동 중이지만 마찬가지로 지역별 차이가 있다.
제주 가동률은 88.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강원, 광주, 경북 센터 가동률이 모두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병상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중수본은 중증환자 병상과 준중환자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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