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장보기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앱을 운영하는 더맘마는 식품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제주도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 주민이나 관광객은 맘마먹자 혹은 자(ZA) 앱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제주 가맹마트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까지 받아볼 수 있다. 당일배송 이용 가능 지역은 제주도 서귀포시 전역이다. 더맘마는 제주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에 포함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품 이커머스 기업은 더맘마가 유일하다. 앞서 더맘마는 이달 초 신규 앱 ZA를 론칭하면서 업계 최초로 강원도에서 마트 상품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강원도 강릉시내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전까지 더맘마는 수도권과 충청도, 대전 등에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ZA는 기존 맘마먹자 앱의 동네마트 장보기 서비스와 호텔 예약 앱 '호텔엔조이'의 숙박시설 예약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앱이다. 더맘마는 호텔엔조이를 운영하는 메이트아이를 올 초 인수해 관계사로 편입했다. 이후 호텔엔조이를 ZA로 업그레이드했다. 호텔엔조이 회원을 그대로 이관받은 덕분에 이미 14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ZA는 지역 주민과 타지 방문 관광객 등을 폭넓게 타깃으로 삼는다. 이에 더맘마는 ZA 론칭과 발맞춰 대표적인 관광지인 강원도와 제주도 소재 식자재마트와 가맹 계약을 맺고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특히 제주도에선 향후 ZA 앱을 통해 마트 장보기와 호텔 예약뿐 아니라 골프장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맘마 관계자는 "앞으로 가맹 영업을 더욱 강화해 당일배송 이용 가능 지역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더맘마가 식품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제주도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맘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