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내달 분양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부악공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며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 규모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 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방식이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이 있다. 전용 84㎡ 일부 가구(17가구)와 전용 102㎡(9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16만 7000여㎡로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으며 경강선 이천역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가 있다. 또 단지 인근에 SK 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위치해 향후 단지의 두터운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이천시는 부동산 비(非)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 그리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특히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GS건설이 이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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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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